배우 이정재의 영어 연기를 볼 수 있는 디즈니+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화끈한 액션을 예고했다.
27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애콜라이트’에는 ‘킹스맨’ 시리즈부터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아이언맨 3’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등 할리우드 대표 액션 영화에 참여한 제작진이 투입됐다.
액션 안무가이자 제2감독인 크리스 코완은 “액션 합을 짤 때 촬영되는 화면에 어떻게 담길지, 후반 편집에서 어떤 방식으로 편집이 될지 등 세밀하게 접근하려 했다”며 매 액션 장면마다 디테일을 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욱 디테일한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 기술로 세트 환경을 디지털화하여 안무 계획을 짜고, 이 덕분에 효율적으로 액션 시퀀스들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헤드랜드 감독은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세계관 안에서도 다채로운 액션이 담긴 미스터리 장르의 작품일 것”이라고 했다.
배우들 역시 ‘애콜라이트’ 속 인상 깊은 액션 시퀀스에 자부심을 전했다. 강력한 힘을 지닌 제다이인 ‘마스터 인다라’로 분한 캐리 앤 모스는 “격투 장면의 트레이닝 과정은 정말 특별했다”고 밝혔다. 마스터 솔(이정재)의 제자인 제키 역의 다프네 킨 역시 “인상적인 광선검 전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정재와 함께 어맨들라 스텐버그, 매니 저신토, 레베카 헨더슨, 찰리 바넷, 캐리앤 모스 등이 나온다. 내달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