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1% 김문수 13% 오세훈·홍준표 6%[NBS]
한동훈 5%, 안철수·유승민 2%, 김동연·김부겸·이준석 1%
민주당 지지층, 71%가 李 선호…김동연·김부겸 2%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차기 대선주자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엠프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업체 4곳이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31%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지목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3%로 뒤를 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6%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5%를 기록했다.
그밖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2%), 유승민 전 의원(2%), 김동연 경기도지사(1%), 김부겸 전 국무총리(1%),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1%) 등이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1001명 중 337명)에서는 이 대표가 71%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각각 2%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층(1001명 중 366명)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30%로 1위를 기록했고 오 시장(14%), 홍 시장(13%), 한 전 대표(1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은 2%, 유승민 전 의원은 1%로 집계됐다.
23%는 지지하는 대선주자가 없다고 응답했으며 “모른다”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7%였다.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비율이 35%로 뒤를 이었다. “조국혁신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 “개혁신당 후보를 뽑겠다”는 1% 였다.
이 대표에게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37%로 조사됐다. 김문수 장관에 대한 호감도는 28%였으며, 이후 홍 시장(26%), 오 시장(24%), 한 전 대표(19%)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호감도는 이 대표가 59%로 조사에 거론된 대선주자 중 가장 낮았다. 김 장관은 62%, 홍 시장은 69%, 오 시장은 69%, 한 전 대표는 75%의 비호감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8.8%(1001명)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