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세대 주력 로켓 H3이 7일 발사됐으나 결함 문제로 실패했다.
7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전 10시37분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새 주력 로켓 H3를 발사했다. 그러나 2단 로켓이 점화되지 않아 기체 파괴 명령을 보냈으며 발사는 실패했다.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H3에는 재해 시 피해상황 파악 등을 하는 정부의 지구관측위성인 다이치3호가 탑재됐다.
22年ぶり新型国産ロケット「H3」初号機打ち上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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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時間2023年3月7日午前10時37分55秒、先進光学衛星「#だいち3号」を載せたH3ロケット試験機1号機が種子島宇宙センターから打上げられました。#JAXA #H3ロケット #ALOS #ALOS3 pic.twitter.com/iG83xpWGeY
— ニコニコニュース (@nico_nico_news) March 7, 2023
JAXA는 발사 실패 원인을 파악중이다.
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상은 H3 발사 실패에 “매우 유감이며 국민이나 관계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는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속히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세워 H3 로켓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연계하면서 전력을 다해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