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2400만달러가 넘는 다이아몬드를 이식한 미국의 래퍼 릴 우지 버트가 최근 공연 중 팬들을 향해 뛰어들었다가 다이아몬드가 뜯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릴 우지 버트는 지난 7월 대형 힙합 페스티벌인 ‘롤링 라우드’에 참석해 군중 속으로 뛰어들다가 그들에게 이마의 다이아몬드가 뜯기는 사고를 당했다.
버트는 “다이아몬드는 자신이 잘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며 큰 부상을 입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버트는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400만달러에 달하는 11캐럿짜리 분홍빛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이식한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다이아몬드 이식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수십억원을 지불해왔으며, 자신의 자동차와 집을 합친 것보다 많은 비용이 들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