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페어’가 5일 개막했다.
1922년 부터 시작된 LA 카운티 페어는 올해 딱 100 주년을 맞이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팬데믹 기간동안 열리지 않았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2022년 올해 LA 카운티 페어의 주제는 ‘뿌리로 돌아간다(Back to Roots)로 5월 내내 진행된다. 5월 30일 폐막.
LA 카운티 페어는 LA 동부지역인 포모나의 페어플렉스에서 펼쳐지며 매년 100만명 이상이 모이는 대형 페어 행사로 남가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축제다.
남가주에서는 대표적으로 LA 카운티 페어와 오렌지카운티 페어, 그리고 벤추라 카운티 페어가 있으며 LA 카운티 페어가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LA 카운티 페어는 매년 8월에서 9월로 넘어가는 기간에 열렸지만 매년 기온이 올라가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올해는 미리 앞당겨 5월에 열리게 됐다.
입장료는 성인 15달러, 어린이 8달러지만, 탈 것 등을 포함한 다양한 티켓 옵션이 있어,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티켓 예약등은 https://www.lacountyfair.com/ 에서 할 수 있다.
카운티 페어는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지역 소개 등이 이어지고, 탈 것과 다양한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