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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30여곳에 스프레이를 이용한 그래피티 반달리즘 사건이 발생했다.
국립공원 관리국 측은 5월 20일 요세미티 폭포 정상에서 스프레이 페인트를 들고 다녔거나 공원 곳곳에 낙서를 한 용의자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낙서범은 흰색과 파란색 스프레이를 이용해 기둥 등 요세미티 폭포 트레일을 따라 공원 내 곳곳에 낙서를 했다.
지난 5월 20일 오후 8시 15분 경 공원 관리인들이 트레일을 따라 낙서가 발견됐다는 수차례의 신고를 받고 다음날 조사한 결과 20여곳 이상의 페이트 낙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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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공개된 낙서를 보면 바위에 “Fresno” 라는 글자와 함께 알아보기 힘든 글씨들이 써있다.
가장 작은 사이즈의 그래피티는 1푸트 x 1푸트 (30cm x 30cm) 정도, 대부분 낙서의 사이즈는 3피트 x 3피트 (1m x 1m) 가량이며, 8피트 x 8피트의 초대형 사이즈의 그래피티들도 발견됐다.
<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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