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길을 건너던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12일 새벽 12시 30분 선셋 블루버드와 해먼드 스트리트(Sunset Boulevard and Hammond Street)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이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신호등을 무시하고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인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함께 있던 동료들은 길을 건너던 여성에게 건너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가면서 결국 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 바로 앞에서 사고가 벌어졌고, 상당히 큰 충돌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성은 사고 직후 숨진것으로 알려졌고, 30대 여성인 것만 알려졌다.
운전자는 여성을 친 후 차를 세우고 911에 신고하고, 사고 조사에 협조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주나 약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조사 후 체포되지 않고 귀가조치됐다.
셰리프국은 사건과 관련해 목격했거나 제보할 것이 있는 주민은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 310) 855-885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