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델 레이의 홈디포에서 한 여성이 폭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카일라(Kaila) 라고 자신을 밝힌 한 여성은 ABC7과의 인터뷰에서 홈디포 셀프 체크 아웃에서 한 커플의 뒤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앞에 있던 여성이 “6피트 사회적 거리를 지켜달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카일라는 친구와 함께 뒤로 몇 걸음 물러났다.
하지만 앞에 있던 여성이 갑자기 다가와 “나에게 할 말이 있느냐?” 가고 묻더니 갑자기 카일라의 머리채를 잡아 채고는 주먹을 날리기 시작했다.
친구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출구 쪽으로 걸어갔지만 이 여성은 친구도 쫓아가 공격하려 했다고 카일라는 덧붙였다.
카일라는 자신의 부상 사진 등을 경찰에 제출하고 경찰이 현재 사건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한 주민은 경찰에 제보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당시 줄을 서 있으면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 달라고 했을 때 어떤 대화를 했었는 지와 관련해 카일라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