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불참한다.
16일 ABC뉴스에 따르면 바티칸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교황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불참하는 대신 폴 갤러거 대주교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여왕의 장례식은 19일 오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된다.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나루히토 일왕,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전 세계 국가 정상 및 고위 인사가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