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공항에서 소형 비행기가 곤두박질쳐 격납고에 박혔다.
롱비치 공항에서 10일 오후 2시 15분경 405번 프리웨이 근처 2900 E 스프링 스트리트 인근에서 소형 비행기가 롱비치 공항 격납고에 세로로 추락했다.
유일한 탑승객이었던 조종사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세스나기 단발엔진 소형기에서는 연료가 누출되고 있었는데 이로 인한 사고인지, 사고 후 누출인지는 아직 조사중이다.
사고 발생 직후 롱비치 소방국이 즉각 출동해 사고를 처리했으며, 조종사도 안전하게 구출했다.
현재 연방항공청과 롱비치 공항과 소방국 등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번 사고가 착륙중에 발생했는지, 이륙중에 발생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