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추라 카운티가 곧 소음으로 시끄러워질 전망이다.
벤추라 카운티 해군 기지는 주민들에게 이해를 당부했다.
포인트 머구에 위치한 벤추라 카운티 해군 기지가 5일(금)부터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전력 시험 행사(Large Force Test Event)’를 시작한다.
해군 기지는 포인트 머구, 옥스나드, 카마리요 지역 주민들은 항공기 활동 증가와 전투기 소음 수준 상승을 체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에는 다양한 군용 항공기, 수상함, 무인 시스템 등이 동원되며, 대부분은 일반적인 비행장 운영 시간에 이루어지지만 일부는 야간 시험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해군 훈련에는 사격과 포 사격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이 지나 주민들의 해변 방문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벤추라 카운티 해변을 방문할 주민들은 주의가 당부되기도 했다. 통제해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