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베벌리 크레스트의 한 대형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LA 시 소방국은 7일 오후 약 1시 45분, 선셋 블루버드 북쪽 델펀 드라이브 구역에서 화재 진압을 시작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약 150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오후 5시 30분께에는 화재를 상당 부분 통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현장은 공사 중으로 확인됐으며, 대형 주택 지붕 위로 흰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굴뚝 일부가 부분적으로 붕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국에 따르면 안전 문제로 인해 오후 4시 30분께 소방대원들은 지붕에서 철수했으며, 이후 건물 외부에서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당국은 주택 구조가 복잡하고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접근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은 물과 연기, 화염으로부터 미술품 등 귀중품을 보호하기 위해 구조 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화재는 주변 수풀이나 인근 주택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에 따르면 주택 내부 거주자나 작업자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장에 있던 인원은 모두 안전이 확인됐다.
다만 소방국은 일부 소방대원들이 열탈진 증세로 현장에서 철수했으며, 또 다른 대원 한 명은 의료 문제로 병원으로 이송돼 중간에서 중상 사이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