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고용 시장이 아주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는 지난 7월 한 달간 캘리포니아에서 비농업 일자리 8만 4800개가 새로 창출돼 캘리포니아 주 전체의
페이롤 일자리는 1761만 8100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DD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캘리포니아에서는 74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다.
EDD는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 2020년 3월과 4월에 사라진 일자리 275만 8900개가 97.3%를 회복한 것으로 지난 7월 현재 비정부 부문 일자리가 사실상 완전히 회복된 것”이라고 밝혔다.
실업률도 급감해 지난 2021년 7월 7.4%였던 실업률은 1년새 절반 가까이 감소해 지난 7월 실업률은 3.9%로 나타났다. 이는 1976년 이래 46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