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몽키팍스 감염자수가 1300명을 넘어섰다.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은 4일 주 전역에서 몽키팍스 감염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1310건이라고 밝혔다.
당초 캘리포니아주 가운데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많은 몽키팍스 감염자가 나타나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먼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LA에서의 확산세가 거세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4일 몽키팍스 감염자가 431명이라고 밝혀 캘리포니아 주내 가장 많음 감염자가 있는 도시가 됐다.
그 뒤를 이어 샌프란시스코(398), 알라메다(83), 샌크라멘토(63), 그리고 산타클라라 카운티(61)가 뒤를 이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내 몽키팍스 감염자 가운데 남성이 1,275명, 여성이 7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몽키팍스 감염자 가운데 동성애작 차지하는 비율은 91.1%인 853건으로 집계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