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곳곳에서 스크래처 복권 4개가 각각 잭팟이 터져 4명의 럭키 위너들이 총 수백만 달러를 수령하게 됐다.
먼저 가장 큰 당첨금은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노코에 위치한 리커 스토어에서 메리 히겔린이 구입한 스크래처, The Set For Life Millionaire Edition Scratchers로 당첨 금액은 2천만 달러다.
캘리포니아 로터리 스크래처 잭팟 역사상 가장 큰 당첨금이다.
이 스크래처는 해머 애비뉴의 CN Liquor에서 판매됐다.
이어 로베트로 눈스가 셔먼 옥스의 Fulton Square Liquor에서 수입한 스크래처는 100만 달러 잭팟에 당첨됐다.
눈스가 구입한 해당 스크래처는 $10 Million Dollar Titanium Black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9월 볼드윈 파크의 Jensen’s Market에서 판매된 200X Scratchers는 살바도르 카바잘에게 역시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안겨줬다.
이 스크래처를 판매한 Jensen’s Market의 밀튼 폴란코는 카바잘은 이 마켓을 주기적으로 찾아 다양한 종류의 스크래처를 사는 단골 손님이었다고 전했다.
폴란코는 예전에도 스크래처 잭팟 티켓을 판매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 100만 달러 티켓이 판매됐다는 소식이 퍼진 이후로 마켓을 찾는 손님들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헐리웃의 선셋 블루버드에 위치한 모빌 주유소에서 니콜라스 심슨이 구입한 Instant Prize Crossword 게임 티켓이 200만 달러 잭팟에 당첨됐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해당 잭팟 복권을 판매한 상점들에는 당첨금액의 0.5% 보너스가 주어진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