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 섬머타임이 해제되면서 1시간의 잠을 더 잘 수 있게되지만 이에 따른 장단점이 각각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스네이션 기상학자 제랄드 지베일리에 따르면 먼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좀 더 밝은 시간에 기상해 등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생체 리듬과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흔히 알려진 바와 같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증명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퇴근 후 활동을 위해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섬머타임이 해제되면 야생동물들의 움직임이 더 흔히 포착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섬머타임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Associated Press-NORC Center for Public Affairs Research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25%의 미국인들만이 섬머타임 실시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43%는 스탠다드 시간대가 1년 내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32%는 섬머타임이 1년 내내 적용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