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조합, 배우조합의 파업 시위에 스타벅스 직원들이 동참했다.
스타벅스 노동자 유나이티드가 13개 도시에서 배우와 작가조합 피켓 시위에 함께 나섰다.
스타벅스 노동자 연합측은 수천 명의 스타벅스 직원들이 함께 했고, 46개주의 440개 지점에서도 노조설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 노조 모두 공통의 싸움을 하고 있다며 작가조합과 배우조합에 연대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노조측 조슈아 그리피스(Joshua Griffith)는 “우리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공평한 일터, 생활임금, 노조 설립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 직원들은 지난 달 전국 수십곳의 지점에서 노조를 결성하며 파업을 벌인 바 있다.
작가 조합은 28일 현재 87일째 파업중이며, 배우 조합은 3주째 시위를 벌이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