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우정국이 주택 소유주들의 우체통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
우정국은 5월 셋째 주마다 주택 소유주들에게 우편함의 유지 보수, 그리고 정기적인 마모를 수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우정국이 제안하는 개선 사항은 우편함의 느슨한 경첩 교체, 주택 번호 추가 및 녹슨 우편함 교체 등이다.
우정국은 6일 “녹슨 경첩을 교체하고, 헐렁해진 덮개를 교체하는 것은 우편물을 안전하고 적시에 배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또 더 큰 용량의 차세대 우편함을 구입해 노후화 된 우편함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것도 권장했다.
우정국은 “최근 온라인 주문 물품의 박스는 더 크기 때문에 우편함을 크게 업그레이드 해, 우체국을 방문하는 필요성을 줄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우편함을 새로 설치하거나 위치를 바꾸고 싶은 주택 소유주들은 배달원들이 쉽게 우편물을 배달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우편함은 일반적으로 3.5~4피트 수직 높이에 놓여 있어야 하고, 경계 위치 때문에 새롭게 우편함을 설치하려면 교체 전에 우체국 등에 연락해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우편 배달부의 효율적인 배송 및 픽업을 위해 우편함 주변의 장애물을 제거할 것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