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지역 매체 클리블랜드19에 따르면 뉴저지주 커니 경찰은 지난 11일 앰버 존슨(25·여)을 가중 폭행 등 혐의로 체포했다.
존슨은 커니의 마샬스 매장에서 칼 세트를 구입한 뒤, 주차장에서 다른 여성 고객을 칼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존슨은 계산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한 여성에게 다가가 계산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며 화를 내고, 해를 가하겠다며 위협을 가했다고 한다.
이후 존슨은 칼을 결제한 뒤, 가족과 함께 자신의 차로 향하던 그 여성을 뒤쫓아가 칼로 여러차례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을 저지른 뒤 존슨은 마샬스 매장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녀가 범행에 사용한 칼은 피가 묻은 채로 인근 기저귀 교환대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사건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