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am Ramos is just a baby. He should be at home with his family, not used as bait by ICE and held in a Texas detention center.
미네소타주의 5세 유치원생 남아가 지난 20일 유치원( 예비학교)에서 귀가한 뒤 아버지와 함께 텍사스주의 이민 감금시설로 이송되었다고 학교 당국과 가족의 변호사가 22일 밝혔다.
이 아이는 미니애폴리스 시외 지역에서 최근 몇 주일 동안 이민당국에 체포된 4번째 학생이다.
연방 이민국 요원들은 리암 코네호 라모스 어린이를 가족의 집 차량 진입로로 들어오는 승용차에서 체포했다고 콜럼비아 하이트 공립학교의 제나 스텐비크 교장이 21일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 여성교장은 수사관들이 아이를 시켜 자기 집 문을 두들기게 해 안에 누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했다며 “이건 5살 짜리를 미끼로 이용한 것”이라며 분개했다.
아이 아빠는 집안에 있던 아직 이름이 거명되지 않았던 아이 엄마에게 문을 열지 말라고 말했다고 스텐비크 교장은 22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스텐비크 교장은 이 가족이 2024년에 미국에 왔으며 명백한 난민 신분으로 당장 미국에서 추방 명령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왜 5살 짜리를 잡아갈까. 이 아이가 흉폭한 범죄자라고 분류할 수는 없을 것 아닌가”하고 그는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안보부의 트리셔 맥로플린 대변인은 성명을 발표, ” 이민국(ICE)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민국이 단속한 것은 아이 아빠인 아드리안 알렉산데르 코네호 아리아스이며 그는 에콰도르에서 불법으로 미국에 들어온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아들을 버리고 도보로 달아났다”고 비난했다.
그는 ICE 단속원들이 아버지를 체포하는 동안 아이의 안전을 위해 한 명이 데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대개 부모들이 체포될 경우 자녀들과 함께 추방될 것인지, 아이를 누구에게 맡겨둘 것인지를 선택하게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장은 증언에서 아이 아빠가 달아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아버지와 아들을 연행해 갈 때 같은 집에 사는 다른 어른 한 명이 바깥에 나와 서있었지만 요원들은 리암을 그 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체포했다고 교장은 말했다.
이민국은 아이 아빠의 요청으로 리암을 함께 체포한 것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문의에 답하지 않고 있다.
리암과 아빠는 텍사스주 딜리의 이민 수용소에 이송되어 감금 당했다고 가족의 변호사 마크 프로코쉬가 말했다. 이들은 가족실 감방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미니애폴리스시 지도자들을 22일 만나서 자기도 이 “끔찍한 스토리”를 들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아이는 체포된 것이 아니라 단지 구금되어 갇힌 것 뿐이라고 말했다.
밴스는 자기도 5살 짜리의 아빠라며 “그럼 그들이 5살 아이를 얼어 죽게 길에 놔둬야 하는가? 아니면 미국에 온 불법 체류자를 체포하지 말고 놔줘야 하나? “라고 반발했다.
이민 어린이를 연방 교도소에 감금한 데 대한 아동복지법 위반 소송에 나선 아동인권 단체의 대표변호사 리샤 웰치는 최근 딜리 교도소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며 어린이 수용자 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한번 감금된 아이는 최소 100일 이상 갇혀서 지내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기준으로 이 감금 시설에 장기간 잡혀 있는 이민자 어린이는 약 400명에 달한다.
웰치 변호사는 “우리가 만나본 아이들은 거의 전부가 아픈 상태였다. 전염병이 돌고 있는 것 같았다. 가족들은 아이들이 영양 실조 상태에다 심하게 아파서 장기간 교도소 생활을 잘 견디어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