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의 도산우체국에 부지에 들어설 제이미슨사의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 렌더링이 공개됐다.
부동산전문 온라인 매체 ‘리버블'(Livable)은 현재 도산우체국이 들어서 있는 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 블러버드 북서쪽 코너 부지(555 Harvard) 에 제이미슨 서비스가 150유닛 주거공간과 상가가 들어서는 1만 3,000여 스퀘어핏 규모의 7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라며 렌더링을 공개했다.
제이미슨 서비스가 시에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이 건물에는 스튜디오 3유닛, 1베드 118유닛, 2베드 29유닛 아파트가 들어서며 저소득층 유닛 15개가 들어선다.
리버블은 이 건물에 들어서는 주거공간이 임대용 아파트가 될 지, 소유용 콘도가 될 지는 확실치 않으며 아파트와 콘도가 섞여 있는 믹스 공간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상업용 공간은 5개로 6가와 하버드 코너에 자리하게 되며, 주차장은 118대 규모이다.
이 부지는 제이미슨 서비스의 ‘3751 Westsix QOZ, LLC’사가 지난 6월 1,25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곳은 연방정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방 오퍼튜니티 존’ 지역으로 개발업체와 투자자가에 세금혜택을 부여한다.
<김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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