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시티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이 매장 내 식탁과 의자를 모두 제거하고 ‘투고‘만 가능한 스타벅스를 운영하고 있다.
10965 벤추라 블루버드에 위치한 이 스타벅스는 앉을 자리를 없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스타벅스 전체 매장이 아닌 해당 매장 한곳에서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있다며 계속해서 맛있는 음료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친근한 스타벅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수년간 LA지역의 스타벅스 매장 일부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폐업한 사례가 있었다.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의 폐업을 발표하며 안전상의 이유라고 배경을 밝힌 바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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