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이 다가오면서 에어비앤비가 파티를 집중 단속한다.
에어비앤비측은 할로윈 기간 동안의 1박 2일 예약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조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비앤비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무단 파티를 위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려는 임대인을 파악하고 위험 요소가 큰 임대인에게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에어비앤비측은 “파행적이고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파티는 드물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할로윈 기간 동안 지역 사회를 보호하고,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혓다.
에어비앤비는 사건을 미리 예방하고 범죄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치안 당국과의 제휴도 맺었다.
지난해 에어비앤비는 2천여명에 대해 예약을 차단했으며 이후 사회적 문제가 되는 파티는 크게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약 4만 여명의 임대를 시도했던 이들이 차단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