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캐릭터 가운데 라자냐를 좋아하는 오렌지색 얼룩 고양이 가필드가 있다.
모텔 체인인 모텔 6가 일부 객실을 낮잠을 자기에 완벽한 가필드 스위트룸으로 꾸몄다.
모텔 6와 스튜디오 6의 모회사인 G6는 “가필드는 낮잠을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기 때문에 편안한 밤의 휴식과 관련해서는 가필드가 전문가”라고 말하고, “모텔 6는 60년 이상 반려동물을 무료로 맞이해 왔고, 이것은 우리 고객들이 모텔 6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가필드는 네발 달린 친구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텔 6의 이같은 이벤트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가필드 무비’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다.
새롭게 꾸며진 모텔 6의 객실은 오렌지색으로 장식됐으며, 캣타워, 개와 고양이를 위한 편의시설, 가필드와 오디 인형 등으로 꾸며져 있다.
가필드 룸은 5월 21일 부터 6월 중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가능한 모텔 6 룸은 웹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슨와 잉글우드 등을 포함해 전국 10개 모텔 6 지점에서 가필드 룸 객실 체험을 할 수 있다.
가필드 룸의 객실요금은 세금 별도 $149.99부터 시작된다.
한편 모텔 6와 가필드 무비 측은 웹사이트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1명 에게는 시사회 티켓 4장, 왕복항공권, ‘가필드 무비’ 스위트룸 2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 1등 수상자 외에도 20명에게 25달러 영화 기프트카드, 원하는 모텔 6 1박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객실 예약 등은 모두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