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절도와 관련없는 것일까?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북미지역에서 444개의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세븐일레븐이 발표한 폐점 이유는 ‘실적저조’ 매장에 대한 폐쇄다.
세븐일레븐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북미지역 444개의 매장이 문을 닫을 예정이며 해당 매장은 매출둔화, 트래픽감소, 인플레이션압력, 담배구매감소 등이 이유라고 밝혔다.
폐쇄 예정인 매장의 구체적인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다.
세븐일레븐은 북미지역인 미국과 캐나다에 1만 3천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444개의 매장 폐쇄는 전체 매장의 3%에 해당한다.
일본 기업인 세븐일레븐은 일본에 2만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남가주의 떼강도(플래쉬몹)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도 상당액으로 알려졌다.
또 세븐일레븐은 11월 선거에 부쳐지는 절도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주민발의안 36 캠페인에 1백만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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