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최근 롱비치에서 실종된 22세 ‘위험군’ 여성 나탈리아 바르가스를 찾기 위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그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롱비치 경찰서에 따르면 바르가스는 지난 10일(수) 오후 3시경 1700 시메노 애비뉴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그녀가 ‘의료적 및 인지적 문제’를 안고 있어 안전에 우려를 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바르가스는 키 4피트 11인치, 몸무게 약 145파운드이며,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쪽 팔뚝에 ‘라나(Lana)’라는 문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그녀는 초록색 셔츠, 파란색 청바지, 파란색 반스 신발을 신고 있었다.
경찰은 그녀가 어디로 향했는지 알지 못하지만, 바르가스가 메트로 레일 시스템을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어디까지 갔을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며 주민들과 메트로 이용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제보: 562) 435-671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