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항공이 LA 노선을 확대하며, 올봄부터 LA국제공항(LAX)을 출발하는 신규 직항 노선을 연중 매일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부터 LAX에서 클리블랜드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신규 직항편이 취항하며, 두 노선 모두 보잉 737 기종으로 운항된다.
이번 워싱턴 D.C. 권역 노선 추가로 아메리칸항공은 기존 LAX–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공항 직항편에 더해, LA와 수도를 오가는 하루 최대 3편의 선택지를 제공하게 된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노선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메리칸항공 네트워크 및 일정 기획 담당 수석부사장 브라이언 즈노틴스는 “항공 여행은 단순히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시카고와 LA에서 출발하는 아메리칸항공의 신규 노선은 미국 전역에서 비교할 수 없는 연결성을 통해 다양한 여행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메리칸항공과 제휴 항공사들은 LAX에서 85곳 이상의 목적지를 운항 중이며, 이는 AAdvantage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측면에서 주요 항공사 가운데 가장 폭넓은 네트워크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2026년 FIFA 월드컵 등 국제적인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LA를 오가는 항공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메리칸항공은 올여름 LAX에서 하루 최대 145편 이상의 성수기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LAX 노선 항공권은 1월 26일부터 아메리칸항공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하루 운항 편수 기준 세계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2026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