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제2항소법원은 최근 카마리오 시가 승인한 코스코 개발 결정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항소법원은 환경 영향 평가가 합리적으로 이뤄졌으며, 계획 변경으로 인해 새롭고 중대한 환경 피해가 발생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현지 반대 단체인 ‘대형주유소에 반대하는 벤추라 주민 모임'(Ventura County Citizens Against Mega Gas)는 대규모 주유소를 포함한 개발이 환경에 추가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해왔다.
그러나 법원은 해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반대 단체 측 관계자는 “실망스럽지만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우리 단체는 소수였고, 지역 사회 다수는 매장 개장을 원했다”고 밝혔다.
신규 코스트코 카마리오 매장은 약 16만 제곱피트 규모의 창고형 매장으로, 32대 규모 주유소를 비롯해 푸드코트, 베이커리, 약국, 안경·보청기 센터, 타이어 서비스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 공간은 약 900대 규모로, 전기차(EV) 충전 구역도 포함된다.
시 당국과 코스트코 측은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약 900개 안팎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판결 이후 추가 항소는 없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유소는 2026년 4월, 전체 매장은 연말 전 개장이 유력한 일정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상목 기자 sangmo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