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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기억 안나?”…부모님의 질병 신호, 놓치지 마세요

건망증·난청·우울증 등 살펴야 힌트 제시해도 기억 못하면 치매 의심 큰 소리로 자꾸 되묻는다면 난청 의심

2024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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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teven HWG on Unsplash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대화 주제는 건강이다. 부모님과 대화하다 보면 “괜찮아, 나이 들어서 그래”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건망증, 난청 등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몸에서 보내오는 이상 신호일 수도 있어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일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아버지가 평소와 달리 빈뇨, 지연뇨 등 배뇨 장애를 겪고 있다면 전립선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은 증상이 비슷해 정확한 검진은 필수다.

전승현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 질환을 방치하면 방광, 신장 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전립선 암의 경우,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아 배뇨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참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젊은층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5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번 정도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 검사를 권장한다”고 했다.

어머니가 하루 8회 이상 화장실을 찾는 등 배뇨 이상 증상을 겪는다면 배뇨 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요실금과 방광염, 야간 빈뇨가 대표적이다. 특히, 수면 중 자주 소변이 마려운 야간 빈뇨는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호르몬 변화 등으로 4050 여성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이선주 비뇨의학과 교수는 “소변을 하루 8회 이상 자주 보거나 배뇨 시간이 길거나 소변이 새어 나오는 등의 배뇨 이상은 폐경 이후 여성이 주로 겪는 질환 중 하나”라면서 “야간 빈뇨는 수면을 방해해 신체 피로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삶의 질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기억력도 점검해 봐야 한다. 치매는 노화로 인한 건망증과 다르다. 치매 발병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초기 사소한 기억력 감퇴로 시작돼 사고력, 이해력, 계산 능력 등 인지 기능 문제로 이어진다.

박기정 신경과 교수는 ”뇌세포 손상이 비교적 적은 초기 건망증과 증상이 유사해 주변 사람들이 쉽게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특정 힌트를 제시해 기억을 해내는지 여부를 확인해 건망증과 치매를 구별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건망증이라면 뇌에 각종 정보들이 입력돼 있는 상태에서 단서가 주어지면 다시 기억해낼 수 있다. 반면, 치매는 정보 입력이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지난 일들을 떠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10~15%는 매년 알츠하이머병 치매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은 우울증, 유전적 요인 등이 위험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전화 통화를 할 때 부모님의 목소리가 커지거나 되묻는 횟수가 잦아졌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 청력의 노화는 30대 후반부터 시작돼 65세가 되면 4명당 1명, 75세에는 3명당 1명, 85세는 2명당 1명, 95세가 되면 누구나 난청이 생길 수 있다.

여승근 이비인후과 교수는 “대화 중 상대방의 말을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해 자꾸 되묻고 목소리가 커진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난청을 방치하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고, 뇌세포가 함께 퇴화해 우울증이나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인성 난청이 발생하면 청력을 예전 상태로 회복할 수는 없고, 노화에 따라 더 나빠진다. 조기에 보청기 착용으로 청각 재활을 시행해야 하는 이유다. 보청기는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은 후 나이, 귀의 상태, 난청의 정도와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여 교수는 “노인성 난청을 치료하려면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도 중요하다”며 “보청기 적응 기간 용기를 북돋아 주고, 대화할 때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사회적 격리감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특별한 이유 없이 몸이 많이 아프다고 표현하거나 갑자기 무기력해져 외출 빈도가 줄고 평소 해오던 일도 하지 못한다면 노인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노인들은 질병, 사회활동 위축, 경제적 어려움, 사별, 인지 기능 저하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우울증이 발생하기 쉽다. 2021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70~79세의 우울장애 1년 유병률은 3.1%로 전체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선제영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노인들은 정신적인 문제를 부정하거나 숨기기도 하고, ‘우울하다’고 표현하기보다 ‘몸이 아프다’, ‘소화가 안 된다’처럼 신체적인 증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을 알아채기 어렵다”며 “노인 우울증은 치매의 위험 요인이자 자살의 주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치료와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 습관, 운동, 금주, 긍정적인 생각, 다양한 사람과의 교류, 가족과 사회의 적극적인 관여와 관심은 노인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선 교수는 “노인들은 이미 신체질환으로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 시 약물 간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다”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인 복용량 반에서 시작해 점차 늘려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거나 기피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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