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한 여성의 ‘건강 관리 비법’이 미국 온라인에서 화제다.
뉴욕포스트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인플루언서 하라 브라운(64)을 소개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8만명을 보유한 그는 온라인에 운동 영상, 일상, 패션 등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지는 4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는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젊음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90:10 규칙’을 소개했다. 음식과 맛있는 음식 비율을 9대 1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는 집에서는 건강식을 먹고, 외출 시에는 스스로를 ‘즐겁게 하는’ 음식을 먹는다고 전했다. 브라운에 따르면 이 방식은 뱃살 관리에 효과적이다.
뉴욕포스트는 그가 즐겨 먹는 건강식 5가지를 소개했다. ▲블루베리·라즈베리 ▲올리브유 ▲아몬드 우유·피스타치오·땅콩버터 등 견과류 함유 식품 ▲연어·넙치 등 생선 ▲상추·고수 등 녹색 채소다. 해당 음식들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노화,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그는 요구르트, 소고기, 치즈 등을 즐겨 섭취한다.
브라운은 과자,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을 구입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그는 건강한 식단 관리가 곧 자신의 건강 관리 비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