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시니어들의 고정 의료비 부담이 해마다 커지는 가운데, 아스티바 헬스(Astiva Health)의 2026년 Savings Plan(HMO) 001이 1년에 최대 5,500달러까지 절약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K-News LA가 아스티바 헬스의 공식 베네핏 서머리(Summary of Benefits)를 분석한 결과, 이 플랜은 시니어 생활비 지출이 가장 큰 항목들을 정면으로 겨냥해 실제 ‘현금 절약’ 효과를 만드는 구조로 설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OTC 50달러… 연 600달러 절약
Savings Plan 001은 월 50달러 OTC(Over-the-Counter)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총액은 600달러다.
진통제, 비타민, 감기약, 혈압·당뇨 관련 건강용품 등 시니어가 매달 사야 하는 필수 항목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지출 절감 효과가 곧바로 체감된다.
치과 최대 2,000달러 지원
시니어에게 가장 부담이 큰 치과 치료 비용은 연 최대 2,000달러까지 커버된다.
예방 클리닝, 엑스레이, 충치 치료 등 필수 진료가 포함돼 평균 수백~수천 달러가 들어가는 치과 치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보청기 1기당 최대 1,500달러
보청기 혜택은 1기당 최대 1,500달러다. 양쪽 기준이면 최대 3,000달러에 해당하는 혜택이다.
고가의 보청기를 매년 또는 격년으로 교체하는 시니어들에겐 가장 체감이 큰 현금성 절감 항목이다.
안경·콘택트렌즈 200달러 지원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에는 200달러가 지원된다.
안과 검진 비용은 0달러다.
병원 교통 지원… 연 240~480달러 절약
병원 왕복 교통 지원이 연 12회 제공된다.
왕복 20~40달러 기준으로 연 240~480달러 절약 가능한 구조다.
면허를 반납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니어들에게 실제 현금 부담을 줄여주는 강력한 혜택이다.
0달러 프리미엄 · 0달러 주치의 방문
Savings Plan 001은 월 보험료 0달러, 주치의(PCP) 방문 코페이 0달러 구조다.
이 플랜 하나만으로도 시니어가 연 300~700달러의 고정비를 줄일 수 있다.
Tier 1 약값 0달러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 등 장기 복용 약이 포함된 Tier 1 약품은 코페이 0달러다.
매달 약값을 지출하는 시니어들에게는 직접적인 현금 절약 효과가 크다.
연간 절약액 총합: 4,000~5,500달러
Savings Plan(HMO) 001을 이용하는 시니어가 1년 동안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을 합산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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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6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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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교통: 240~48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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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최대 2,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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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최대 1,5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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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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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달러 프리미엄·PCP 방문: 300~700달러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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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r 1 약값 0달러: 연 수백 달러 추가 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