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9,750만 달러 잭팟 상금의 메가밀리언 복권이 이번 주말 만료된다.
지난 2023년 12월 엔시노의 쉐브론 주유소에서 판매된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 티켓 소유주가 아직 당첨금을 수령해 가지 않았다.
당시 2023년 12월 8일에 추첨된 메가밀리언 당첨 번호는 21, 26, 53, 66,70 메가볼은 13 이었다.
당시 추첨에서 두 장의 티켓이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 장의 복권 주인은 상금을 수령해 갔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의 캐롤린 베커는 “우리는 그 놀라운 잭팟 당첨자를 알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메가밀리언 당첨 복권 소지자는 오는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캘리포니아 복권국 9개 지역 사무소 중 한 곳에서 상금을 수령하거나, 만료일 전에 소인이 찍힌 청구서를 작성해 새크라멘터에 있는 복권국 본사로 우편을 보내면 된다.
상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주 복권 규정에 따라 캘리포니아 공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상금은 배정된다.
베커는 “당첨자가 나타나는 것도 즐겁고, 나타나지 않아 상금이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에 도움이 되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한 장당 2달러에 판매되며, 2달러가 판매될 때마다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에 약 80센트가 기부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