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루 라이즈”의 공동 주연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명예의 전당 19기 헌액자로 선정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 제니퍼 시벨 뉴섬 퍼스트 파트너, 캘리포니아 박물관은 3일 아홉 명의 헌액자를 발표하며, 이들을 “캘리포니아의 회복력과 창의성을 상징하는 업적을 이룬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헌액자들은 LA를 글로벌 문화와 혁신의 중심지로 조명한다고 덧붙였다.
커티스는 50년 경력 동안 오스카, 에미,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고 인도주의적 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선정됐다. 그는 베스트셀러 아동 도서 작가이기도 하며, “전 세계 관객에게 영감을 주는 활동을 계속해 왔다”고 평가받았다.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슈워제네거는 “기회의 약속”을 구현한 인물로 소개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는 “겸손한 출발에서 세계 챔피언 보디빌더, 헐리우드 아이콘, 성공적인 사업가, 환경운동가, 자선가, 베스트셀러 작가, 제38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 외 헌액자에는 금메달리스트이자 “최고의 미국 육상 선수” 칼 루이스, 베스트셀러 작가 테리 맥밀런, 금메달 장거리 수영 선수 자넷 에반스, 미국 최초 여성 마리아치 밴드 마리아치 레이나 드 로스앤젤레스, 유명 레스토랑 노부 셰프 노부유키 마츠히사, 시스템 과학자 리안 아이슬러, 전 하원의원 존 L. 버튼이 포함됐다.
뉴섬 주지사는 “주 의사당에서 LA, 베스트셀러 도서에서 올림픽 우승까지, 캘리포니아 명예의 전당 19기 헌액자들은 우리의 문화와 공동체를 재정립했다. 회복력 있고 혁신적인 이 지도자들과 저명 인사들은 캘리포니아 정신의 최고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헌액자들은 3월 19일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 박물관에서 공식 헌액식을 통해 시민 생활, 창의성, 사회적 진보에 대한 기여를 기념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