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한 마약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31세 남성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펜타닐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사건 발생 약 1년 만에 체포됐다.
벤추라카운티 펜타닐·과다복용 범죄수사팀에 따르면 사무엘 윙켄바흐(34)는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지난 7일 사우전드오크스 자택에서 체포됐다. 수사는 2025년 10월 발생한 약물 과다복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행됐다.
수사는 2025년 10월 11일 사우전드오크스의 한 주택에서 남성이 약물 과다복용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셰리프 요원들이 출동하면서 시작됐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며칠 뒤 숨졌다.
벤추라카운티 검시관실의 부검 결과, 피해자는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인 카르펜타닐과 알프라졸람, 메스암페타민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관들은 이후 윙켄바흐를 피해자에게 펜타닐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인물로 특정했다.

수사팀은 지난 2월 19일 윙켄바흐의 자택을 수색했다. 당시 그의 침실에서 펜타닐 소지와 관련된 증거물, 작동 가능한 디지털 저울, 마약 관련 도구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윙켄바흐는 당시 규제 약물 판매 또는 제공 혐의로 체포됐다.
윙켄바흐는 벤추라카운티 구치시설에 수감됐으며, 10일 발표 당시 보석금은 25만 달러로 책정됐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