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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rosAndMoneyShow (@PetrosAndMoney) March 31, 2023
LA 에인절스의 앤서니 랜든(Anthony Rendon)이 팬 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30일 LA 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3루수 랜든은 오클랜드 모자를 쓴 한 팬의 멱살을 잡고 이야기를 하다가 머리를 치려다 실패하고 라커로 들어가는 모습이 공개된 트위터 영상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에인절스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 아무런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에인절스는 31일 경기가 없으며 4월 1일 경기 전에 랜든이 공식적인 입장을 스스로 밝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인절스는 이날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로 나서 6이닝 10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로 활약했지만 1-2로 오클랜드에 패했다.
한편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은 당시 랜든에게 한 팬이 욕설 등을 했고, 랜든이 멱살을 잡고 이야기 하는 중에도 그를 경멸하는 듯한 욕설을 했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