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우승으로 이끈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디즈니를 방문했다.
라스베가스에서 11일 슈퍼볼 경기를 마친 마홈스는 12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에서 퍼레이드 등을 함께 하면서 캔자스시티의 우승을 함께 축하했다.
슈퍼볼 우승팀 MVP는 언젠가부터 생긴 전통인 디즈니랜드 방문으로 우승을 축하하며, 디즈니의 ‘왓츠 넥스트(What’s Next)’ 광고에 출연했다. 마홈스가 왓츠 넥스트 광고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마홈스는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지 24간이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디즈니 캐릭터들, 그리고 디즈니 관람객들과 시간을 보냈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11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 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25-22로 승리하고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캔자스시티의 쿼터백 마홈스가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슈퍼볼에 대한 관심은 대부분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의 남자친구 트래비스 캘시에게 집중됐었다.
심지어 풋볼에 관심없던 여성들 사이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가 어셔의 공연에 나온다’라는 우스개 소리도 소셜네트워크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