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LA 클리퍼스의 새 홈구장이 될 인튜이트 돔에서의 첫 공연자는 팝 스타 브루노 마스로 결정됐다.
올 여름에 개장하는 인튜이트 돔의 첫번째 공연자로 브루노 마스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잉글우드에 위치한 인튜이트 돔은 클리퍼스가 2억 달러를 들여 8월 15일과 16일 브루노 마스의 공연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브루노 마스에 이어 어셔와 위저, 그리고 빌리 조엘 등 유명 아티스트 들이 인튜이트 돔에서 잇따라 공연을 할 예정이다.
클리퍼스 공식 홈구장이지만 NBA 시즌이 시작되기 전 공연장으로 먼저 주민들에게 소개되는 셈이다.
17,700석 규모의 인튜이트 돔은 최첨단 시설과 좌석간의 공간이 넓고, 38,000 스퀘어피트의 거대한 양면 보드는 관중들에게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어떤 실내 경기장 보다 많은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경기를 보다가 화장실에 가서 한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 중요한 장면을 놓치는 확률을 최대한 줄였다.
클리퍼스는 2024~2025 NBA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인튜이트 돔을 사용할 예정이며, 인튜이트 돔은 2026년에는 NBA 올스타전 개최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는 공연이나 클리퍼스 경기 등의 티켓 판매는 이미 시작됐다.
<이준연 기자>
https://ktla.com/entertainment/bruno-mars-to-perform-inaugural-shows-at-intuit-d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