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저택을 구입했다.
LA타임스는 22일 오타니가 라 카냐다 플린틀지에 785만 달러짜리 저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완공한지 11년 된 3층짜리 저택은 7,327평방피트에 달하며 부지 전체로는 거의 1에이커의 크기로 침실 5개, 욕실 6개가 갖춰져 있으며, 사우나, 영화관, 수영장, 헬스장, 농구코트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 구장과는 13마일 떨어진 곳으로 출퇴근에 편도 약 2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주택의 전 주인은 코메디언인 아담 캐롤라로 알려졌으며, 그는 2018년 지금의 주택을 732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니는 지난해 10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금액에 계약했다. 올해 초 깜짝 결혼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