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코트로 돌아온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 “르브론이 훈련을 마치고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다만 19일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르브론은 비시즌 오른쪽 좌골신경통을 겪었고, 2003~2004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막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다행히 빠르게 회복했고, 복귀에 임박한 거로 전해졌다.
LA 레이커스는 오는 19일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날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만약 르브론이 코트로 돌아와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면, NBA 역사상 최초로 23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
르브론은 “재활을 반복할 뿐이었다. 다시 나 자신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며 “오늘 훈련장에 나와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10승4패로 현재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머물고 있다.
홈 경기 상대인 유타는 5승8패로 서부 10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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