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인기 SUV 모델인 싼타페와 팰리세이드가 미국에서 실용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베스트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은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Best Family Car of 2022)’에 싼타페(2열 SUV 부문) 와 팰리세이드(3열 SUV 부문)가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켈리블루북은 이번 패밀리카 선정을 위해 출시되는 차량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가격과 연비, 유지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패밀리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안전성 평가를 위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데이터를 사용해 후보 모델들이 최고의 안전 등급을 받았는지를 평가했다.
Jason Allan 켈리블루북 편집장은 “패밀리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패밀리카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어야 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장착하고 있어야 하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가족의 여러가지 요구사항들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