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들에게 친숙한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노포 식당 중 한 곳인 ‘겔라게차’(GUELAGUETZA) 레스토랑이 LA 최고의 멕시칸 레스토랑 탑20에 꼽혔다.
온라인 매체 ‘퓨어와우’는 6일 라틴계 인구가 최소 48%를 차지하는 LA에서 최고의 멕시칸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베스트 20 레스토랑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 베스트 레스토랑 목록에서 눈에 띠는 것은 랭킹 8위에 이름을 올린 한인타운의 ‘겔라게차’ 멕시칸 레스토랑이다.
한인타운의 중심인 놀만디와 올림픽가 인근(30314 W. Olympic)에 자리잡은 이 레스토랑은 지난 1994년 한인타운에서 처음 문을 열어 올해로 생긴 지 26년째가 됐다.
옥사카나 메뉴를 선보이는 이 식당은 현재는 설립자의 자녀들이 운영을 하고 있어 2대째 이어지고 있으며 훌륭한 데킬라도 맛볼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과거 이 자리에는 한식당이 운영을 한 적이 있어 멕시칸 레스토랑인데도 건물 외관은 한국식 기와가 얹혀져 있어 독특한 외관을 보여준다.
이 매체가 LA 최고의 멕시칸 레스토랑 랭킹 1위로 선정한 곳은 푸드트럭인 마리스코스 할리스코로 딥프라이드 타코가 최고 메뉴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카탄 스타일의 시푸드가 메인인 홀박스, 라카시타 멕시카나, 베벌리힐스의 미라메, 라팔마의 부리토스 라팔마 등이 탑10에 들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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