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가 가을학기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 2주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100명이 넘는다고 밝히고, 학생들은 가급적 집안에만 머무를 것을 강력 권고했다.
지금 USC는 가을학기를 시작했지만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부 필수적인 연구 수업이나 실험이 필요한 수업을 제외하고는 학생과 교수의 접촉도 없다.
캠퍼스 밖에 머무르고 있는 학생들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USC측은 학생들끼리 모여서 카드 게임이나 보드게임 또는 함께 모여서 식사하는 것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파티를 금지해 줄 것을 촉구했지만 개강 파티를 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됐다는 의심의 눈초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에서는 기숙사 개방에 대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와중에 기숙사 개방은 학생들에게 모이라고 사인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기숙사도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