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una kahuna
2025년 7월 27일, 일요일
  • 기사제보·독자의견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KNEWSLA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전체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Ⅰ)
    • 경제/Money (Ⅰ)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Ⅰ)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 홈
  • 한인
  • LA/OC
  • S.F/California
  • 미국Ⅰ
  • 세계Ⅰ
  • 경제Ⅰ
  • 한국
  • 연예
  • 스포츠
  • 이슈
  • 화제
  • 문화
  • Teen’s Press
  • 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KNEWSLA
Weekend Newsletter
Teen's Sushi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미국 떠나는 흑인들, 아프리카 역이민 붐 … 같은 피부색-문화적 뿌리에 마음의 평화

2025년 07월 26일
0

조지아주 아틀랜타 시에 살던 케네스 해리스(38)는 흑인인 자기의 검은 피부가 의심과 차별의 원인이 아니라 공통의 문화적 뿌리를 상징하는 지역에서 살기를 오랫동안 염원해 왔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2년 전 케냐행 편도 항공권을 사서 이 나라에 영구 이주를 위해 들어왔다.

미군 출신으로 제대한 그는 동아프리카의 이 나라 수도 나이로비에서 좋은 장소를 발견했고 지금은 에어비앤비( Airbnb ) 숙박업소를 운영하며 살고 있다.

해리스는 건물 옥상에서 바라보는 나이로비의 석양 풍경을 사랑하며, 시내 고급 주택가의 자기 취향에 따라 잘 꾸민 아파트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AP기자에게 말했다.

해리스의 경우는 케냐에 재정착한 수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민 (흑인)들의 역이민 현상의 하나이다. 이들은 자기네 조상들과의 연결을 염원하며 이를 “귀향”으로 말하고 있다. 미국의 흑인 사회에서 흔히 하는 표현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나이로비로 이주한 미국의 흑인들이 수십 명씩 늘어나고 있다. 해리스도 케냐의 열대 기후에 매력을 느끼고 자신과 (흑인)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이 나라 사람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환대에 끌려서 이 곳에 왔다고 말한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적당한 지역을 탐색했다는 그는 “나는 언제나 모험정신이 뛰어났다. 특히 미군에 입대해서 해외의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언제나 새로운 장소를 찾아 내고 싶은 기회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 덕분에 이렇게 먼 곳에 내 집을 마련했다. 케냐는 나의 새로운 고향이다”라고 그는 만족해했다.

자기 친구들도 여러 명이 연락을 해오면서 “마음의 평화를 위해 미국이 아닌 곳에서 변화를 구하려 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해리스 처럼 “귀향”을 시도한 여러 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나이로비 시내에서 여행사, 레스토랑, 농장 등을 운영하며 사업을 잘 하고 있다.

미국에서 외국으로 이주했거나 더 나은 삶을 살 곳으로 옮겨가려는 흑인들은 이주하고 싶은 이유가 반드시 트럼프 정부의 다양성 포용정책의 폐지와 인종 차별 때문 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오히려 오래 전 부터 꿈꾸고 있었던 이주 계획이 현 트럼프 정부가 만든 정치적 환경 때문에 더 빨리, 예정보다 더 급하게 진행 되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해리스는 ” 내가 아는 사람들이 미국을 떠나는 것은 반드시 트럼프 정부 탓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일부는 오래 전부터 삶의 질을 생각하면서 더 나은 곳으로 떠날 계획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 유튜버로 지난 10년 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살던 오스턴 홀먼도 9개월 전에 케냐에 정착했다고 한다. 이유는 “사람들이 나와 똑같이 생겨서”이다.

“유럽이나 남미 국가들처럼 흑인들이 별로 없는 나라들을 돌아다니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자신의 일상생활을 자주 영상으로 촬영해왔던 홀먼은 미국에서의 사회적 유대와 끈이 지금은 “끊어졌다”고 말한다. 오히려 케냐에 와서 자기는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진 느낌을 가졌다고 한다.

한 번은 그가 타고 가던 택시가 고장으로 멈췄는데, 5분도 안돼서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들이 운전사와 자신을 도와줘서 문제가 해결됐다는 이야기도 했다.

“그 순간 나는 내가 살 곳을 제대로 선택해서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는 말했다.

미국을 떠나는 흑인 인구가 늘면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도 더 많은 미국 흑인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가나에서는 2019년 미국의 흑인들을 겨냥한 “귀향의 해” 프로그램까지 운영했다.

지난 해에 가나는 대부분 미국 흑인들인 524명의 이민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국가적 행사를 열기도 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귀국을 돕는 케냐의 ‘아딜라 이민서비스’란 업체에도 점점 더 많은 미국 흑인들이 케냐 이주에 대해 문의를 하고 있다.

이 업체의 여성창업자인 아딜라 모하마드 대표는 미국에서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른지 나흘 뒤에 치유를 위해 케냐행을 결심하고 실천했다고 한다.

그는 케냐에서 경험한 평화와 치유의 느낌 때문에 이 곳에 정착했고 똑같은 것을 원하는 사람들을 돕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집을 구하는 일과 미래를 위한 쇼핑품 비축, 은행 거래, 의료기관 이용을 거침없이 해 낼 수 있도록 조력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15가족이 이 곳에 왔고 앞으로 90일 안에 5가구가 더 도착할 예정이다. 2026년에도 날짜를 정하지 않은채 여러 가족이 예약을 했다. 그들은 다만 미국을 떠난다는 것만 결정한 상태이다”라고 아딜라 모하마드는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흑인들은 수 십년에 걸쳐서 다른 곳으로의 이민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나에게는 이건 하나의 (사회적) 운동이다. 이주 희망자들은 더 이상 강요 받거나 족쇄를 차지 않고 살수 있는 선택을 한 것이다. 귀향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유로운 삶, 특히 정신적 자유를 선택했다는 뜻이며, 나는 이 일을 하는 것이 너무 환상적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역이민 현상으로 아프리카 경제도 큰 도움을 얻고 있으며, 특히 부패와의 전쟁으로 투자자들을 위한 건전한 투자환경을 만들고 싶어 하는 나라들에겐 실질적인 이득이 된다고 말한다.

유엔의 정주전문기관인 ‘유엔 해비타트’의 공공정책 전문가 라파엘 오보니요는 ” 미국은 이 때문에 인적 자원을 잃게 됐으며, 특히 미국이 기회와 꿈의 땅이라는 오랜 주장도 설득력을 잃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의 역이민 현상으로 그런 주장은 흠집이 났다. 미국은 앞으로 두뇌유출 등 더 심각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역이민을 선택한 사람들은 무엇 보다도 현지에서의 소속감으로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다고 말한다.

아딜라 모하마드는 “이 곳 케냐에 사는 것이 너무 좋다. 아프리카에 돌아왔다는 것 뿐 아니라, 이 나라와 이 곳 사람들 사이에서 살면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다”라고 AP기자에게 밝혔다.

- Copyright © KNEWS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등록 기사

9살 친아들 칼로 살해 후 허위신고 … 경찰에 사살돼

잠들기 전 ‘이 것’ 한 입…전문가가 추천하는 ‘숙면 비법’은?

월마트 매장서 칼부림 흉기 난동.. 쇼핑객들 저지,11명 부상

배우 강서하, 암 투병 끝 사망 … 향년 31세

공공화장실 부족 해결사? … LA, ‘스마트 화장실’ 도입 혁신 모색

미국 떠나는 흑인들, 아프리카 역이민 붐 … 같은 피부색-문화적 뿌리에 마음의 평화

시민권 시험이 이렇게 달라진다…“단순 암기시험은 안된다”

이더리움·리플, 비트코인 제칠까 …알트코인 열풍

트럼프, “달러화 가치 더 떨어져야 미국에 유리하다”

‘정실 인사의 끝판왕’ 트럼프, 프랑스 대사에 사돈 임명

CEO 불륜 기업의 신의 한수 … 귀네스 팰트로 대변인 발탁, 왜

태국·캄보디아 국경 충돌 확산, 사망 33명 …13만명 대피

[석승환의 MLB] 잭 네토의 버블헤드, 4 연패를 탈출시키다.

[제이슨 오 건강칼럼] 정답이 모두 X인 잘못된 건강 상식

실시간 랭킹

‘사이비’ LA 한인 목사, 성매매·자금세탁 의혹 … FBI, 터헝가 교회 압수수색

“이게 끝인가 싶었다”… 버뱅크발 사우스웨스트 급강하 “아수라장”

[단독] 장애인법 악용 접근성 소송, 한인 업소들 잇단 타겟 … 가부키 레스토랑도 피소

[화제] “노출 없이 8천만달러 벌어” … 20세 모델, 온리팬스 인생역전

원빈·이나영 투샷 떴다…결혼 10년만 처음

트럼프, “달러화 가치 더 떨어져야 미국에 유리하다”

CEO 불륜 기업의 신의 한수 … 귀네스 팰트로 대변인 발탁, 왜

좌석 들썩 … 제트블루 여객기서 성행위 40대 커플 체포

Prev Next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 약관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KNEWSLA All Rights Reserved.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한인/K-타운
  • LA/OC 로컬
  • 미국
  • 경제/Money
  • S.F/California
  • National
  • 부동산/생활경제
  • 세계
  • 한국
  • 엔터테인먼트
  • 오피니언/칼럼
  • 세계/경제/사회
  • 스포츠
  • 이슈/특집
  • 이런일도
  • IT/SCI/학술
  • Senior/Health
  • 여행
  • Food/Restaurant
  • 문화/Book/공연
  • 전문가 칼럼
  • IT/SCI/학술
  • 미디어
  • 자동차/항공
  • 기업스토리
  • Teen’s Press

Copyright © KNEWSL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