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수행 중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 화장품을 구매한 뒤 인증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빗 대변인은 29일 25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스킨케어 추천 제품들(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팩, 클렌징 오일, 에센스 등 다양한 K-뷰티 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선미녀, 메디큐브, 메디힐, 토리든, VT코스메틱 등 한국 대표 뷰티 브랜드 제품이 다수 담겼다. 특히 조선미녀는 미국 아마존 선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사진 속 제품 중에는 콜라겐, 티트리, 비타민C 등이 함유된 기능성 마스크팩 3종과 겨울철 수분 공급 대표 아이템인 모공패드와 세럼 제품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1997년생인 레빗 대변인은 지난해 2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에 발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