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루브르 박물관이 문을 열 무렵 강도 행위가 있었다”고 라치다 다티 장관은 X에 썼다.
루브르 측은 강도나 도난 행위에 관해 구체적인 설명 없이 “특별한 이유로” 문을 닫는다고 말했다.
부상자 신고는 없었다. 다티 장관은 현장에 있으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 일간지 르 파리지엥은 범법자들이 이날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센 강 맞은편 정면부 파사드를 통해 박물관에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즉시 하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범행 목적지인 아폴로 갤러리 룸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유리창을 부순 뒤 “나폴레옹 황제와 황후의 보석 콜렉션 중 9개”를 훔쳤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