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졸링겐에서 열린 축제에서 23일(현지시각) 한 괴한이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이 용의자가 도주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신문 타게블라트가 당국이 졸링겐 도심을 벗어나도록 요청했다.
사건은 졸링겐의 프론호프 중앙 광장에서 벌어졌다.
졸링겐은 이날 도시 설립 650주년 축제를 시작했으며 축제는 2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었다.
졸링겐은 주민 16만 명의 도시로 대도시 쾰른과 뒤셀도르프에서 가까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