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최대 한식당 체인 중 하나인 GEN Korean BBQ가 텍사스 웨이코에 새 매장을 열었다. 이번 오픈은 GEN 레스토랑 그룹이 2025년에만 벌써 여덟 번째로 문을 연 신규 매장으로, 텍사스 내 12번째 지점이다.
온라인매체 스탁 타이탄 보도에 따르면, 신규 매장은 2412 Creekview Dr.에 위치해 있으며, 베일러대학교(Baylor University) 인근에 자리잡아 대학생과 지역 주민,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 GEN 측은 “텍사스 전역에서 강력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확장 목표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GEN의 데이비드 김 대표는 “GEN만의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가치 중심의 다이닝 경험을 더 많은 텍사스 커뮤니티와 나누는 것이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웨이코는 역사·문화 명소가 다수 존재해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젊은 소비층이 밀집한 베일러대 인근 입지 선정은 GEN의 타깃 전략을 명확히 보여준다.
새 매장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GEN Korean BBQ는 2011년 LA에서 두 명의 한인 이민자가 창업한 레스토랑 브랜드로, 현재 미 전역에 40개 이상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각 테이블에 내장된 그릴에서 손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으로, 고기류뿐 아니라 해산물, 채소, 한미 퓨전 요리를 제공한다.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해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자세한 정보는 www.genkoreanbbq.com/loc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