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바비큐 레스토랑 갈비 소셜 클럽(Kalbi Social Club)이 어바인 스펙트럼에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브레아에 두 번째 지점을 열 예정이다.
이터 LA(Eater L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어바인에 문을 연 갈비 소셜 클럽은 전통 갈비구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한식 바비큐에 익숙지 않은 손님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점이 특징이다.
매장 직원이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굽고, 양념을 붓 브러시로 바르며, 숙성되지 않은 ‘셰이큰 김치’를 눈앞에서 흔들어 준비하는 등, 전통적이면서도 신선한 테이블사이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어바인 매장은 한국 전통 도자기와 선반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에, 바(bar)는 웨스트 할리우드를 연상시키는 현대적 분위기를 갖췄다. 주문 가능한 세트 메뉴 중 The Art of Kalbi는 48시간 또는 72시간 숙성된 갈비를 포함해, LA갈비 특유의 절단 방식까지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된장찌개, 깻잎 샐러드, 불고기 잡채, 브리스크 라면, 동치미 냉면,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다양한 한식 메뉴가 곁들여진다.
이터 LA는 이 레스토랑이 “한식을 처음 접하는 고객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절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브레아점은 풀러튼, 라하브라, 롤랜하이츠, 다이아몬드바 등 한인과 아시아계 밀집 지역과 가까워, 더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갈비 소셜 클럽 어바인점 주소: 529 Spectrum Center Drive, Irvine, CA 92618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스시뉴스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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