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야키니쿠 체인 Gyu-Kaku의 산타모니카 지점이 지난 12월 26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산타모니카 매장은 공식 안내를 통해 폐업 사실을 알리며, 그동안 매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다른 지역 매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위치에서는 더 이상 규카쿠를 이용할 수 없게 됐지만, 남가주 내 다른 지점과 해외 매장에서는 동일한 야키니쿠 경험을 계속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규카쿠는 테이블마다 설치된 그릴에서 손님이 직접 고기와 채소를 구워 먹는 일본식 바비큐 콘셉트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와 돼지고기, 해산물, 채소를 소셜 다이닝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친구나 가족 단위 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어왔다.
산타모니카 지점 폐업 이후에도 남가주 지역에서는 여러 지점이 정상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같은 야키니쿠 메뉴와 분위기는 다른 매장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번 폐업은 최근 산타모니카를 포함한 해안 지역 상권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는 외식업 구조 재편 흐름 속에서 나왔다. 임대료 상승과 유동 인구 변화, 외식 소비 패턴 변화가 맞물리며 일부 대형 체인 매장들이 문을 닫거나 매장 수를 조정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산타모니카 규카쿠는 문을 닫았지만, 규카쿠 브랜드 자체는 남가주와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