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커피 신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신규 카페 가운데 하나로 온도 커피(Ondo Coffee Co.)가 꼽혔다.
LA 타임스는 최근 ‘새로 문을 연 최고의 음료 공간’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온도 커피를 이스트 할리웃을 대표하는 커피숍으로 선정하며, 폭넓은 커피 스펙트럼과 완성도 높은 구성력을 높이 평가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온도 커피는 지난 2024년 중반 이스트 할리웃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2025년 9월 아테시아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창업자 브라이언 최는 단기간에 두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LA 커피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온도 커피의 가장 큰 강점은 ‘멀티 로스터 카페’라는 정체성이다. 한 가지 스타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취향의 커피 애호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에스프레소 메뉴는 두 가지 원두 옵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맛을 유지하고, 버터스카치 라떼나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처럼 디저트에 가까운 과감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반면 푸어오버를 선호하는 전문 커피 팬들을 위한 구성도 탄탄하다. 메뉴에는 전 세계 로스터들의 원두가 순환 형태로 소개되며, 일부는 커피 대회에서 사용되는 수준의 하이엔드 원두로 구성된다. LA 타임스는 특히 “대회급 커피를 위한 고급 브루잉 장비를 실제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온도 커피의 차별화 포인트로 짚었다.
리테일 셀렉션 또한 눈에 띈다. 파리 기반 로스터리 ‘다투라(Datura)’의 개성 강한 원두 등, 흔히 접하기 어려운 해외 로스터 제품을 큐레이션 형태로 판매한다는 점도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요소다.
LA 타임스는 온도 커피를 두고 “과하지 않으면서도 정확히 다양한 커피 소비자층을 겨냥한 공간”이라며, 최근 과열된 LA 커피 시장에서 보기 드문 균형 감각을 갖춘 사례로 평가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